인천이냐 김포냐, 어느 쪽으로 들어가는지가 중요한가요?
한 줄 답
김포가 서울에 훨씬 가깝습니다. 다만 장거리 노선은 거의 전부 인천을 쓰기 때문에 고를 일이 별로 없습니다.
역할이 다른 두 공항
인천은 장거리 관문이고 국제선 대부분을 처리합니다. 더 오래된 김포는 국내선망과 소수의 단거리 근거리 노선을 맡습니다.
그래서 선택은 보통 출발지가 대신 해줍니다. 두 공항이 모두 취항하는 노선에서만 고민할 일이 생깁니다.
고를 수 있다면
김포는 인천과 달리 서울 안에 있습니다. 김포로 들어가면 여정에서 가장 긴 구간 하나와 그에 붙는 요금이 통째로 사라집니다.
반대로 인천은 편수가 많고, 도착 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고, 철도 연결도 더 자주 있습니다. 체류가 길수록 거리 차이의 비중은 줄어듭니다. 1박 2일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고요.
두 공항 사이 이동
같은 공항철도로 이어져 있어서 시내를 거치지 않고도 옮길 수 있습니다. 빠르지는 않고, 위탁 수하물을 든 채 촉박한 연결편에 시도할 일은 아닙니다.
한쪽으로 들어와 다른 쪽에서 나가는 일정이라면, 사소한 항목이 아니라 한 시간짜리 일정으로 잡아두세요.
알아둘 것
- 김포는 국내선도 담당하므로, 제주나 부산에 비행기로 갈 때 쓰는 공항입니다
- 항공권의 공항 코드를 확인하세요. ICN과 GMP 둘 다 "서울"로 표기됩니다